연방총리 및 연방수석의료관 기자회견장에 양성 반응자 참석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와 폴 켈리 연방수석의료관의 기자회견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자가 참석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총리실이 추이를 주의깊게 살피고 있다.

Chief Medical Officer Paul Kelly and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Kirribilli House in Sydney, December 29, 2021.

Chief Medical Officer Paul Kelly and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Kirribilli House in Sydney, Wednesday, December 29, 2021. Source: AAP

지난 12월 29일(수) 시드니 연방총리 관저인 키리빌리 하우스에서 열린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와 연방수석의료관 폴 켈리 박사의 기자 회견에 참석했던 관계자들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기자회견은 야외에서 거행됐고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는 점에서 별다른 감염 상황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와 폴 켈리 연방수석의료관을 비롯 참석자 모두 추이를 주의깊에 살피고 있다. 

아울러 NSW 주 보건당국의 지침에 근거 이들 모두 PCR 테스트나 격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퀸즐랜드 주정부는 2일부터 모든 실내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이 같은 조치는 새해 첫날 주 내에서 하루 신규 지역 감염자가 2266명이나 쏟아져 나온데 따른 것이다. 

퀸즐랜드 주는 전날까지 수퍼마켓, 학교, 숍, 대중교통 및 공항, 극장 등에서만 마스크 착용을 강제해왔다. 

뉴사우스웨일즈 주는 새해 첫날 하루 신규지역감염자가 2만2577명에 사망자 4명을 기록했으며 빅토리아 주는 신신규지역감염자 7442명이 추가됐다. 

타즈매니아 주에서도 새해 첫날 하루 신규 확진자가 938명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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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 January 2022 9:35am
Updated 2 January 2022 9:54am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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