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지원금’ 오늘부터 삭감… ‘일자리 유지 보조금은 월요일부터 삭감’

오늘부터 구직자(Jobseeker) 지원금에 제공되던 코로나바이러스 보조금이 대폭 삭감되고, 월요일부터는 일자리 유지 보조금(JobKeeper payment)이 대폭 줄어든다.

The federal government's coronavirus supplement will be cut by $300 from 25 September.

The federal government's coronavirus supplement will be cut by $300 from 25 September. Source: AAP

구직자(Jobseeker) 지원금에 제공되던 코로나바이러스 보조금이 오늘부터 대폭 삭감된다.

지난 몇 달 동안 실직자들은 정부가 제공하는 구직자 수당(Newstart) $565.70 외에 $550의 추가적인 코로나바이러스 보조금을 받아왔지만, 오늘부터는 코로나바이러스 보조금이 $250로 줄게 된다. 이에 따라 독신자 기준 구직자가 2주 동안 받아온 복지 수당은 기존의 $1115.70에서 $815.70로 줄어든다.

구직자 지원금에 추가되는 코로나바이러스 보조금은 올해 말까지만 적용되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다시 기존의 구직자 지원금 제도로 돌아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일자리 유지 보조금(JobKeeper payment) 역시 다음 주 월요일(9월 28일)부터 삭감된다.

지난 3월 1일부터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16세 이상 개인과 풀타임, 파트타임, 장기 캐주얼 근로자들은 2주 당 $1500의 일자리 유지 보조금을 받아 왔다.

하지만 9월 28일부터는 풀타임 근로자의 보조금과 파트타임 근로자의 보조금이 차등 지급된다. 2주 당 $1500의 지원금을 받던 풀타임 근로자는 9월 28일부터는 $1200의 지원금을 받게 되고, 주당 20시간 이하로 근무를 한 파트타임 근로자는 같은 날부터 $750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일자리 유지 보조금은 내년 1월부터 풀타임 근로자 기준 $1000, 파트타임 근로자 기준 $650으로 추가 삭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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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5 September 2020 9:33am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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