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금요일, 호주행 국제선과 국내선 ‘기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해제
- 팬데믹 휴가 재난 지원금, 격리 기간 5일에 맞춰 변경
- 토요일부터 주와 테러토리 보건 당국, ‘일일 보고’ 대신 ‘주간 보고’로 변경
호주 전역에서 코로나19 규제 조치가 완화되는 가운데 호주로 오는 국제선 항공편 안에서 더 이상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금요일 0시 1분을 기해 국제선 항공편 안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기내 마스크 착용은 승객 스스로의 안전을 위한 권고로 변경된다.
마크 버틀러 보건 장관은 호주 수석 의료관의 승인이 이뤄진 후 변화가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버틀러 장관은 “해외여행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위험에 유의하고, 확산을 막고,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개인적인 예방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요일부터는 호주 국내선 기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된다.
이와 함께 확진자의 자가 격리 기간이 5일로 줄어듦에 따라 팬데믹 휴가 재난 지원금 신청이 가능한 격리 기간도 함께 변경된다.
뿐만 아니라 토요일부터 주와 테러토리 보건 당국은 더 이상 코로나19 확진 사례 일일 보고를 하지 않을 예정이다.
당국은 “확진 사례에 대한 일일 보고가 예전처럼 중요하지 않다”라고 보고, 일일 보고 대신 주간 보고로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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