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한국의 개천절을 맞아 한국인과 한인 동포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국의 개천절을 맞아 인사말을 전할 기회를 준 홍상우 시드니 총영사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한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올해는 다른 방식으로 축하를 하게 됐지만 이 행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바이러스 억제를 위해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 당국의 의료 조언을 따라주신 여러분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라며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함께 개천절을 기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2021년에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개천절을 축하할 수 있는 지금과는 다른 기회가 오기를 희망한다”라며 “행복한 개천절을 보내길 바라고 기념일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 아름다운 미래를 기원하고 뉴사우스웨일스주를 위해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시드니총영사관은 “뉴사우스웨일스 한인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그녀의 지속적인 노력과 한인 지역 사회 행사에 오랫동안 함께 해 준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한인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