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 ‘총기 살인 사건 혐의자’ 재판, 노던 테러토리 대법원에서 시작

2019년 다윈에서 발생한 총기 살인 사건 혐의자에 대한 재판이 오늘 노던 테러토리 대법원에서 시작된다.

Police cordon off the intersection of Stuart Highway and McMinn Street where a gunman was apprehended in Darwin, Tuesday, June 4, 2019

Police cordon off the intersection of Stuart Highway and McMinn Street where a gunman was apprehended in Darwin, Tuesday, June 4, 2019 Source: AAP

Highlights
  • 2019년 6월 4일, 다윈 총기 난사 사건으로 4명 사망
  • 2021년 3월, 호프만 변호인 휴정 요청
  • 2021년 9월 노던 테러토리 대법원에서 재판 시작
노던 테러토리에서 4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괴한에 대한 재판이 오늘 다윈에서 시작된다.

벤자민 글렌 호프만(47)은 2019년 6월 4일 다윈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4건의 살인 혐의와 다른 심각한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연기돼 왔던 배심원 재판이 화요일 노던 테러토리 대법원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약 150명의 증인이 증거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판 과정은 9주로 예정돼 있지만 3개월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호프만이 도시 교외 지역에서 하산 베이던(33), 나이젤 헬링스(75), 마이클 시소이스(57), 롭 코트니(52)에게 총을 쏴 이들의 죽음을 초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호프만은 또한 경찰에 체포되기 전 총을 쏴 다른 여성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3월 재판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호프만의 변호인인 존 티펫 법정 변호사가 3개월간의 휴정을 신청했으며 이후 재판이 연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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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1 September 2021 12:13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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