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퀸즐랜드주에서 신규 지역 감염자 1명이 추가됐다.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는 브리즈번 남부 타라긴디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이미 알려진 확진자의 근접 접촉자로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었다고 밝혔다.
7월 7일 퀸즐랜드 코로나19 현황
-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16,336회 (누적 3,005,495회)
- 확진자 1명 (지역 감염)
- 주내 누적 확진 사례 1,729회
팔라쉐이 주총리는 수요일 오전 9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주 내에서 1만 6,336건의 진단 검사가 실시됐다고 발표했다.
팔라쉐이 주총리는 “정말 좋은 소식이다. 오늘 신규 확진자가 1명뿐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자넷 영 퀸즐랜드주 수석 의료관은 신규 확진자가 알파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증상은 없고, 감염 기간 내내 집에 자가 격리됐었다고 설명했다.
영 의료관은 “퀸즐랜드주는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라면서도 몸이 좋지 않다면 즉시 진단 검사를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녀는 이어서 최근 퀸즐랜드주에서 발생한 확진 사례 별 5종류와 관련해 총 9,827명의 접촉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브리즈번 공항의 델타 변종 바이러스 감염 사례와 연관된 접촉자는 591명, 버진 항공사 승무원의 접촉자는 250명, 노던 테러토리 광부 2명과 연관된 확진자는 3,256명, 포르투갈 클럽과 그리스 주민센터 클러스터와 연관된 확진자는 5,587명을 기록했다.
한편 영 의료관은 시드니 광역권에 대한 여행 제한 조치가 언제 해제될지는 아직 추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영 의료관은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그들이 전체 락다운을 해제할지, 제한 조치를 해제할지, 얼마나 많은 확진자가 나올지 등등 여러 가지 변수가 많고 여기에 따라 달라진다”라며 “지켜봐야 하고 기다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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