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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지 연방 총리, 호주 테러 위협 ‘충분히 가능한 수준’으로 상향 조정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2022년에 호주 내 테러 위협 수준이 하향 조정된 바 있지만, 정치적, 이념적 스펙트럼에 따른 극단주의의 증가로 상향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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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e Minister Anthony Albanese says Australia's terror threat has been raised from 'possible' to 'probable'. Source: AAP / Mick Tsikas

호주 내 테러 위협 수준이 “가능한 수준(possible)"에서 "충분히 가능한 수준(probable)"으로 상향 조정됐다. 호주에서는 지난 4월 이후 테러와 관련된 8건의 사건이 조사됐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2022년에 호주 내 테러 위협 수준이 하향 조정된 바 있지만, 정치적, 이념적 스펙트럼에 따른 극단주의의 증가로 상향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캔버라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호주인들을 안심시키고 싶다.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뜻이 아니며 임박한 위협이나 위험에 대한 정보가 있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받은 조언은 더 많은 호주인들이 더욱 다양한 극단적인 이념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경계를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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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5 August 2024 12:04pm
By Rania Yallop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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