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위기 상황에서 여전히 차일드케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무료 차일드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연방 정부는 또한 등록과 출석자 수가 급감한 후에도 1만 3천여 곳의 차일드케어 센터가 문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약 100만 가구가 무료 보육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추산되며 지원은 4월 6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스콧 모리슨 연방 정부는 지금과 같은 경제 상황에서 여전히 직장을 다니는 모든 부모들을 위해 차일드케어는 필수적인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모리슨 총리는 기자들에게 “차일드케어와 유아 교육은 대단히 중요하다”라며 “특히 매일 출근하며 차일드케어 서비스에 의존하는 호주인들과 이처럼 중요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호주 내 약 100만 가구와 수천 명의 유아교육 선생님, 보호자들을 위한 구제책”이라며 “일하는 부모, 그 어느 때보다도 유아교육을 필요로 하는 취약 계층 및 소외 계층, 이미 등록을 한 사람에게 우선권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 테한 연방 교육 장관은 “부모들이 아이를 맡길 새로운 차일드케어센터를 찾기 위해 염려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우리가 원하는 것은 여러분이 아이를 맡긴 차일드케어 센터가 여전히 문을 열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1.5미터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가족 혹은 함께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함께 길을 걷거나 모일 수있는 사람의 수는 2명에 한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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