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호주, 뉴질랜드 공동 의료팀 ‘피지’에 배치
- 개인보호장비 1.3톤, 의료 용품 급파
- 지난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만 회분 발송
호주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과 싸우기 위한 의료팀 지원에 대한 피지 정부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으로 구성한 의료팀이 먼저 한 달 간 피지에 배치될 예정으로, 보건 시스템 관리, 감염 예방, 국가 의료 우선순위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호주 정부는 지난 4월부터 개인 보호 장비 1,3톤과 의료 지원 팀을 위한 체온계, 진단 장비 등을 포함한 의료 용품들을 피지에 보내왔다.
마리스 페인 외무 장관, 그렉 헌트 보건 장관, 제드 세셀자 국제개발부 장관은 공동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주변국들의 건강 보장은 호주에게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우선순위”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존 피크스 호주 고등판무관은 의료진의 배치에 말로 긴밀한 양국 관계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 초에는 호주 정부가 피지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2만 회분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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