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방력 강화에 팔 걷어 부친다

호주의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지상 전투력 배가를 위한 예산 증액을 발표한데 이어 노던 테러토리의 국방 기지 확충에 7억470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The Launch of the new Combat Reconnaissance Vehicles Boxer Vehicle Land 400, Phase 2 for the Australian Defence Force at Gallipoli Barracks in Brisbane. , Brisbane, Tuesday, September 24, 2019. (AAP Image/Glenn Hunt) NO ARCHIVING

File photo Source: AAP

연방정부는 최북단 노던 테러토리의 군사기지의 훈련시설 및 다양한 기지 보완 및 업그레이드 그리고 지상 전투력 배가를 위해 총 10억 달러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스콧 모리슨 오늘 다아윈을 방문해 현지의 국방 기지 확충 5개년 계획을 위해 총 7억4700만 달러를 지원하는 계획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확충 계획에 포함되는 총 4개의 군사기지는 미해군도 현재 함께 사용하고 있다.
모리슨 총리는 "호주 최북단 지역을 중심으로 호주의 국방력 배가를 통해 미국 및 인도 태평양 이웃 국가 그리고 동맹국들과의 국방협력 관계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우리의 초점은 평화와 안정 추구이며, 인도 태평양 지역의 자유와 개방 그리고 전 세계의 자유질서 증진이다"라고 말했다. 

노던 테러토리 국방기지 확충 계획과 더불어 연방정부는 미국 정부와 함께 노던 테러토리의 군사기지 주변의 인프라스트럭처 설비에 20억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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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8 April 2021 11:18am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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