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견인 곡사포, 탄약 제공 등’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안 발표

호주 정부가 견인 곡사포와 탄약 제공 등 2,670만 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안을 발표했습니다.

A Ukrainian serviceman walks amid the rubble of a building heavily damaged by multiple Russian bombardments near a frontline in Kharkiv, Ukraine, on Monday, 25 April, 2022.

Source: AAP, AP / Felipe Dana

Highlights
  • 호주 정부, 우크라이나에 M777 155mm 경량 견인 곡사포 6대, 포탄 탄약 제공
  • 2,670만 달러 규모로 우크라이나 방어적 군사 원조에 대한 호주 총 지원액 2억 2,500만 달러 넘어서
  • 인도적 지원도 6,500만 달러 규모… 최소 7만 톤 석탄 공급
호주 정부가 M777 155mm 경량 견인 곡사포 6대와 포탄 탄약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의 돈바스 공세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호주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호주 정부에 중포와 탄약 제공을 요청한 바 있다.

연방 정부는 러시아의 잔인하고, 무자비하고, 불법적인 침략에 대응하는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 정부의 이번 지원은 2,670만 달러 규모로,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방어적 군사 원조에 대한 호주의 총 지원액 규모는 2억 2,500만 달러를 넘어서게 됐다.

호주 정부는 이 밖에도 식량, 거주지, 응급 의료 물자 등 여성, 어린이, 노인 보호를 위해 6,5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력 공급을 위해 최소 7만 톤의 석탄도 공급하고 있다.

연방 정부는 “호주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하며 러시아가 이유 없이 부당하고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공을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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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7 April 2022 9:40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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