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미국 미시간 주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 발생.. 학생 3명 사망, 교사 포함 6명 부상
- 용의자는 고등학교 15살 학생
- 용의자 체포, 반자동 권총 회수
미시간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15세 학생이 총격을 가해 학생 3명이 숨지고 교사를 포함한 6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기자회견에 나선 미시간 주 오클랜드 카운티 셰리프국 마이크 맥케이브 수석 부국장(Undersheriff)은 용의자가 화요일 디트로이트에서 북쪽으로 50킬로미터 떨어진 옥스퍼드 고등학교에서 총격을 가한 동기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맥케이브 부국장은 학교 총기 난사범에 대한 긴급 전화가 빗발쳐 경찰이 출동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당국은 학교에서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반자동 권총을 회수했다.
맥케이브 부국장은 용의자가 체포 당시 부상을 입지 않았다며, 용의자가 학교에 총을 들고 들어간 이유를 어작 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용의자와 희생자의 이름을 즉시 밝히지 않았다.
옥스퍼드 커뮤니티 스쿨의 관리자인 팀 스론 씨는 기자들에게 “경악할 일이다. 너무나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A parent hugs a child as other come to pick up students following an active shooter situation at Oxford High Schoolon November 30 Source: Detroit Free Press
한편 이사벨 플로레스 씨는 WJBK-TV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다른 학생들이 총성을 들었고 얼굴에서 피가 나는 학생들도 봤다”라고 증언했다.
맥케이브 부국장은 범행 동기의 증거를 찾기 위해 수사관들이 소셜 미디어의 게시물들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A suspected shooter into custody and there were multiple victims, the Oakland County Sheriff's office said. Source: Detroit Free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