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노인 위한 식사 배달 서비스 운영”… 호주 정부, 6천만 달러 투입

호주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기간 동안 집에 머물고 있는 노인들에게 음식을 배달하기 위해 6천만 달러의 정부 지원금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Twitter/MOWNSW

The federal government funding will go towards meal delivery services such as Meals on Wheels. Source: Twitter/MOWNSW

그레그 헌트 연방 보건 장관은 화요일 “지원금이 음식 배달 서비스에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6주간 4만 1천 명의 노인들이 340만 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약 5천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930만 달러는 3만 6천 끼의 비상식량 지원 박스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정부는 최근 7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외출을 삼가고 집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노인들은 음식과 생필품에 대한 도움을 받기 위해 ‘마이 에이지드케어’ (My Aged Care contact centre) 연락처 1800 200 422로 전화할 수 있다.

음식 배달 서비스는 ‘마이 에이지드케어’에 등록된 사람부터 우선순위가 놓일 예정이다.

헌트 장관은 식사 배달이 노인을 돌보기 위한 중요한 부분이라며 “호주 들의 복지가 최우선 과제로 남아있다. 우리는 그들이 안전하게 집에 머물 수 있도록 그들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1.5미터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가족 혹은 함께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함께 길을 걷거나 모일 수있는 사람의 수는 2명에 한정됩니다.

만약 여러분이 코로나19 감염됐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된다면 의사에게 연락하십시오병원을 바로 방문하지 마시고 ‘국립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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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 April 2020 12:04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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