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ACT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9명이 더해졌다. 이중 최소 13명은 감염 기간 지역 사회에서 활동을 한 것으로 보고됐다.
9월 24일 ACT 코로나19 현황
- 신규 지역 감염자 19명 추가
- 최소 13명 감염 기간에 지역 사회에서 활동
- 병원 입원 12명 (중환자실 입원 2명)
12명은 기존 감염 집단과 연결됐지만 아직 나머지 7명의 감염 출처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최근 캔버라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집단 규모는 693명으로 늘었다.
현재 캔버라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12명이며 이중 2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2명 모두 산소호흡기를 필요로 하는 중환자다.
이런 가운데 캔버라 북부에 위치한 갈보리 헤이든 리타이어먼트 커뮤니티(Calvary Haydon Retirement Community)에 근무하던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간호사는 두 차례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고 근무 시 보호 장비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설과 관련된 추가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들 수치는 내일 집계에 포함될 예정이다.
스티븐 스미스 보건부 장관은 현재 72시간 비상 대응 계획이 가동 중이라며 주민들을 돌보기 위한 절차가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모든 노인 요양 시설들이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준비가 잘 돼 있고 갈보리 커뮤니티 역시 이번 질병에 매우 신속하게 반응하고 있다”라며, 철저한 방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위험 평가가 시행됨에 따라 시설의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현재 캔버라 노인 요양원 직원의 992%가 한 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으며 87%는 두 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