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공항, 보안 검색 위반 사태로 ‘승객 재검색, 항공편 운항 지연’ 대혼란

콴타스는 “예방책으로 콴타스 항공기 운항이 보류되고 있으며 터미널 내 승객들이 재검색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오늘 아침 일부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Qantas aircraft are seen at Sydney Airport, in Sydney, Wednesday, August 22, 2018. (AAP Image/Dan Himbrechts) NO ARCHIVING

Qantas aircraft are seen at Sydney Airport, in Sydney, Wednesday, August 22, 2018. Source: AAP / AAP Image/Dan Himbrechts

Key Points
  • 10월 11일 오전 6시 30분경 멜버른 공항에서 보안 검색 위반 사태 발생
  • 최소 비행기 한대 승객 모두 하차 후 재검색… 항공기 최소 9편 지연
오늘 오전 6시 30분경 멜버른 공항에서 발생한 보안 검색 위반 사태로 최소 9편의 항공편이 지연되고 수백 명의 승객들이 재검색을 받는 혼란이 야기됐다.

콴타스는 성명을 발표하며 “보안 검색 없이 무심코 터미널에 들어간 사람이 있어서 비행기 최소 한대에서 사람들을 모두 하차시켰고 수백 명의 승객들이 다시 검색을 받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이 일로 항공기 운항이 오전 내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며 멜버른 외 다른 공항에도 연쇄적인 반응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콴타스는 “예방책으로 콴타스 항공기 운항이 보류되고 있으며 터미널 내 승객들이 재검색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오늘 아침 일부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콴타스는 이어서 “안전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지만 이 혼란으로 승객들에게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 점에 대해 사과한다. 이번 일이 어떻게 발생하게 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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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1 October 2022 8:50am
By AAP-SB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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