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20 도쿄 올림픽 조직 위원회가 산 위에 세워진 마스코트와 올림픽 상징물을 공개했다.
올림픽 100일 전 기념행사에 참석한 코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사는 “의료인들이 열심히 일해 왔으며 덕분에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들이 남아 있긴 하지만 오늘 우리가 이곳에 이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주최 측과 IOC는 코로나바이러스 급증, 수많은 스캔들, 올림픽 개최에 대한 일본 내 압도적인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를 추진해 왔다.
다양한 여론 조사 결과 일본인의 80%는 이번 올림픽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